빛을 내는 방식 차이에서 끄는 결
차이를 단어로 나열하기보다, 왜 그렇게 갈리는지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백열등은 전기로 가는 선을 아주 뜨겁게 달궈, 그 달궈진 열에서 빛이 나오는 방식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빛보다 열로 빠져나가는 에너지가 많아 뜨겁고, 그만큼 같은 밝기를 내는 데 전기를 더 씁니다. 엘이디는 열을 거치지 않고, 전기가 특정 소자를 지날 때 바로 빛으로 바뀌는 방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 손실이 적어 같은 밝기에 전기를 덜 쓰고, 덜 뜨겁고, 부품이 천천히 닳아 오래갑니다. 핵심은 효율이나 수명이라는 결과가, 빛을 열로 만드느냐 바로 만드느냐의 방식 차이에서 나온다는 점입니다. 다만 소자 내부의 정밀한 원리까지 깊이 안다고는 못 한다는 한계는 둡니다. 단어를 외우기보다, 방식 차이에서 효율·수명이 따라 나온다는 게 제 답의 결입니다. 핵심은, 정의가 아니라 빛을 내는 방식 차이에서 효율·수명을 끌어낸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