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에서 배운 데이터 기반 판단 방식이 마케팅에 적용된 경험 중심의 결
마케팅 에이전시 인턴을 하면서 처음에는 "마케팅은 감각이 먼저"라고 생각했는데, 3개월 지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클라이언트 SNS 계정 성과 리포트를 매주 만들다 보니, 좋아보이는 콘텐츠가 저장 수는 낮고 평범해 보이는 게 공유 수가 높은 경우를 자주 봤습니다.
저는 처음에 감각적으로 좋은 콘텐츠를 뽑아 보고했다가 선임분께 "데이터 근거가 없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콘텐츠를 제안할 때 과거 4주치 성과 데이터를 먼저 보고 패턴을 찾은 뒤 방향을 잡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그렇게 제안한 콘텐츠 방향이 이전 대비 저장 수가 1.4배 올랐을 때, 감각과 데이터를 같이 쓰는 게 맞다고 확신했습니다. 지금 마케팅 직무에 지원하면서 그때 배운 데이터 읽는 습관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