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과목을 구체적 이유와 함께 소개하고 취미와 연결
가장 좋아했던 과목은 통계학이었습니다. 수식보다 데이터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를 읽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같은 데이터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게, 처음에는 불안했지만 나중에는 분석이 가진 힘으로 느껴졌습니다. 취미는 보드게임입니다. 특히 정보 비대칭 게임을 좋아하는데, 상대의 패를 모르는 상황에서 가용한 정보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구조가 통계적 사고와 비슷하다고 느낍니다. 수업에서 배운 방식으로 게임 전략을 짜본 적도 있는데, 친구들이 황당해하면서도 결과는 관심 있어 했습니다. 데이터를 놀이에 쓰는 것이 가장 편하게 배우는 방식이라는 걸 그때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