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관을 경험 기반으로 정의하고, 변화 과정까지 진솔하게 설명
저는 직업을 '내가 잘하는 것과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이 겹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막연히 '안정적인 직장'이 목표였는데, 대학 2학년 때 팀 프로젝트에서 작은 기여가 팀 전체 결과를 바꾸는 경험을 하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그때부터 직업은 '밥벌이'가 아니라 '내가 기여할 수 있는 판'이라는 관점이 생겼습니다. 이 직업관은 업무 태도에도 연결됩니다. 주어진 역할 안에서 '내가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를 물어보는 것이 기준이 됩니다. 그 답이 흐릿하면, 내 기여가 충분하지 않다는 신호로 받아들입니다. 아직 사회 경험이 많지 않아서 이 직업관이 완성됐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계속 시험받고 수정되면서 구체화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 지원한 것도 이 직무에서 그 기여를 실험해보고 싶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