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2학년 때 지역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팀장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지원할 때는 팀원 역할을 생각하고 들어갔으나, 기존 팀장이 빠지면서 갑자기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회의 일정 잡는 것도 어색했습니다. 팀원들이 서로 다른 시간대에 움직여서 3번 조율 끝에 겨우 한 번 모이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때 '팀을 이끄는 것이 실력보다 조율 능력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처음 실감했습니다.
4주 활동이 끝나고 나서 달라진 점은 말을 먼저 꺼내는 것이 익숙해진 것입니다. 이전에는 남이 말하면 따라가는 편이었으나, 이 활동 이후로는 모임에서 먼저 제안하는 것이 덜 어렵게 되었습니다. 실패 경험도 있었습니다. 팀원 한 명이 중간에 나가면서 일정을 못 맞춘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처음부터 역할 분담을 더 명확히 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사람들과 일하는 경험
약 75초
낯선 팀원과 짧은 기간 협업하면서 배운 소통 방식
서울시 대학생 봉사단 활동을 6개월 했어요. 처음 팀이 구성됐을 때 아무도 모르는 사람들이었어요. 학교도, 전공도, 관심사도 제각각이었어요.
처음 3주는 회의할 때마다 어색했어요. 각자 말하는 방식이 달라서 같은 주제를 얘기하는데도 방향이 자꾸 흩어졌어요. 그래서 제가 먼저 회의 전에 안건을 정리해서 공유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제가 뭔가 앞서 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조심스러웠는데, 팀원들이 '이게 더 낫다'고 해서 계속했어요.
활동이 끝날 때쯤엔 팀이 꽤 효율적으로 돌아가고 있었어요. 제 인상에 남는 건 '낯선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도 결국 습관의 문제'라는 거예요. 처음엔 어색해도 작은 규칙 하나가 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느꼈어요. 한 번은 제가 정리한 안건에 중요한 내용이 빠져서 회의가 헛돈 적도 있었어요. 그 이후로 팀원한테 확인받는 과정을 넣었어요.
결과보다 과정에서 배운 것
약 70초
활동 결과보다 진행 과정에서 관점이 바뀐 경험
대학 연합 마케팅 동아리에서 8개월 활동했어요. 브랜드 캠페인을 기획하는 활동이었는데, 처음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드는 게 목표였어요.
그런데 중간 발표 때 피드백을 받으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저희가 만든 기획안이 아이디어는 좋은데 실행 가능성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저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데 말을 못 하고 넘어갔던 거예요.
그 이후로 '현실적인 안이냐'를 먼저 따지는 습관이 생겼어요. 아이디어 자체보다 실행까지 가는 경로가 있는지를 먼저 보게 됐어요. 대외활동에서 가장 많이 배운 건 이 관점이에요. 물론 결과물이 좋지 않아서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그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이유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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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답변은 여러 풀이 중 한 가지 예시입니다. 정답이 아니며, 외워서 그대로 말하면 면접관이 다음 질문을 그 자리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의 프로젝트·기준·숫자로 다시 짜는 자리로만 쓰세요.
WHAT OFTEN MISSES
이 질문에서 자주 빠지는 자리.
답변에서 흔히 빠지는 것들 — 빠져 있으면 꼬리질문이 깊어집니다.
1
떨어뜨린 옵션이 1개라도 있는가? "이게 답이었어요"만으로는 의사결정이 아니라 그냥 선택입니다.
2
선택 기준이 그 프로젝트에 한정되는가? "성능이 좋아서"는 일반론, "우리 트래픽이 X 패턴이라서"가 본인의 답입니다.
3
결과 숫자 1개를 정확히 말할 수 있는가? P95·QPS·적중률 — 무엇이든 1개. 숫자가 없으면 직감으로 한 일처럼 들리기 쉽습니다.
4
지금 다시 한다면 어떻게 할지 답할 수 있는가? "잘했다"보다 "이건 다르게 했을 것 같다"가 더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FOLLOW-UPS
진짜 면접은 두 번째 질문부터입니다.
이 질문에 이어 한국남부발전 기획 일반 면접관이 던질 가능성이 높은 후속 질문.
壹
예상 꼬리질문 1
대외활동 중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들었나요?
貳
예상 꼬리질문 2
그 활동이 본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參
예상 꼬리질문 3
다른 활동과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특별했나요?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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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질문으로 음성 면접을 받아보면 어디서 막히는지 바로 보입니다. 첫 면접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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