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진단·우선순위 설정 중심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현장 진단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망 전체를 일괄 교체하는 방식은 예산 효율이 낮기 때문에, 먼저 누수 이력·수압 데이터·관 재질·매설 연도를 종합해 위험 구간 우선순위 맵을 작성하는 것을 첫 단계로 삼습니다. 이전 유사 사업에서 GIS 기반 관망 현황도를 바탕으로 교체 우선순위를 구간별로 산정한 경험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누수율이 높은 상위 20% 구간이 전체 손실량의 60% 이상을 차지한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예산 관리 면에서는 연차별 집행 계획을 구간 우선순위와 연동해 발주처와 합의하고, 예비비 편성 기준도 사전에 명확히 잡는 방식을 씁니다.
안전 관리는 굴착 구간 인근 주민 통행 경로 확보와 야간 굴착 시 조명·신호수 배치를 기본으로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