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지 않지만 팀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던 인물에 대한 존경을 서술
인턴 기간에 항상 조용하게 있었는데 팀에서 가장 많은 일을 처리하던 선배가 있었습니다. 회의에서 말을 많이 하지 않았지만, 막상 실행 단계가 되면 가장 빠르게 움직이고 가장 꼼꼼하게 처리했습니다.
어느 날 그 선배에게 '어떻게 그렇게 조용히 많이 하냐'고 물었습니다. '말이 없으면 일이 더 잘 보인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그 말이 오래 남았습니다.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사람이 팀에서 실제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그때 처음 실감했습니다.
그 선배를 보면서 드러나지 않아도 팀을 유지시키는 역할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도 그 인턴 기간 이후로 회의에서 먼저 말하려고 하기보다 듣고 정리하고 실행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이유는 화려해서가 아니라, 그 방식이 진짜 신뢰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