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점검 체크리스트를 정말 중요한 항목 위주로 추려 쓴 경험을 1인칭으로 설명한다.
제가 학부 실습에서 작업 전 안전 점검을 보조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쓰는 일을 도왔습니다.
처음에 만든 체크리스트는 항목이 너무 많아, 아무도 안 본 실패를 했습니다. 길면 덮어놓고 건너뛰게 됐습니다.
그 일 이후 저는 정말 치명적인 항목 위주로 추렸습니다. 한 작업당 10개 안팎으로, 보호 장비 착용·작업 환경의 위험 요소·장비 상태 같은 꼭 봐야 할 것만 담았습니다. 그러자 작업자들이 실제로 체크리스트를 썼습니다. 제가 쓴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는, 항목을 덮어놓고 잔뜩 늘린 게 아니라 정말 중요한 것만 추려, 실제로 쓰이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지킬 수 있는 체크리스트라야 의미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