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우선 → 상황 전파 → 수습
정비 작업 중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하는 건 작업을 멈추고 주변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학과 실습 중 실제로 비슷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소형 유압 실린더 실습 중 호스 연결부에서 오일이 새는 게 발견됐는데, 처음엔 그냥 닦고 계속하려 했습니다. 교수님이 즉시 멈추게 하시고 압력을 먼저 해제한 후에 연결부를 점검하셨습니다. 그때 오일 누출 상태에서 계속 작업하면 배관 파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후로 이상이 생기면 멈추고 선배나 담당자에게 알리는 것이 첫 번째 대응이라고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팀원에게 빠르게 공유하는 것이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는 것보다 훨씬 빠른 해결책이라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