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결을 솔직히 분해하고 기밀 보호 의식도 함께 짚는 결
비서 직접 경력은 없지만, 취업 지원실 보조 인턴으로 팀장님 일정 관리를 6개월 맡았습니다. 주로 회의 일정 조율·방문자 안내·서류 사전 준비를 담당했고, 최종 결재나 외부 커뮤니케이션은 직접 하지 않았습니다. 일정 정보를 다루다 보니 외부에 공유하면 안 되는 내용과 공개 가능한 내용을 구분하는 감각이 생겼는데, 처음에는 그 경계가 모호해서 확인하고 나서야 안심했습니다.
급한 일정 변경이 생겼을 때 관계자에게 먼저 알리는 게 늦으면 혼선이 커진다는 걸 경험했고, 그 뒤로 변동 사항은 확인 즉시 30분 안에 공유하는 흐름을 잡았습니다. 이 경험이 비서 자리의 전부라고 보지는 않고, 현장에서 또 배워야 할 부분이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