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확인 절차와 위험 인식 중심
지원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하는 건 의도의 경중과 무관하게 취소·법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 이력서 작성 과정에서도 이 자리를 신경 씁니다. 성과 수치를 쓸 때는 당시 문서나 메일에서 실제 숫자를 확인한 뒤 적고, 기억에만 의존하지 않습니다. 재직 기간이나 프로젝트 기간도 달 단위까지 정확히 적으려 합니다. 실제 업무 경험이 부족할 때 수치를 부풀리고 싶은 유혹이 없진 않지만, 발각됐을 때의 결과가 훨씬 크다는 점을 의식하면 그 유혹이 사라집니다.
검증 가능한 형태로 적는 습관 자체가 신뢰를 쌓는 자리라고 봅니다. 이력서를 완성한 뒤에는 주요 항목을 다시 한번 읽으면서 사실 여부를 스스로 점검하는 단계를 거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