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파트별 운영 결을 체험하고 본인 역할 경계를 명확히 잡는 결
종합병원 인턴 때 원무·서무·물품 관리 파트를 각 2주씩 돌았습니다. 처음에는 파트마다 업무 결이 달라서 어느 창구에 어떤 결을 전달해야 할지 몰라 헤맸습니다. 원무에서는 환자 접수와 진료비 정산이 빠르게 돌아가야 외래 대기 시간이 줄어든다는 걸 느꼈고, 서무에서는 공문 마감을 놓치면 여러 부서가 동시에 영향을 받는다는 걸 경험했습니다. 물품 관리에서는 소모품 재고를 매주 실사해야 부족 사태를 막을 수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제가 실제로 맡은 역할은 기록 보조와 연락 조율이었고, 직접 의사결정하는 자리가 아니었다는 걸 명확히 했습니다. 지금도 새 업무를 맡으면 본인 역할 경계를 먼저 파악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