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매장 고객 응대에서 감정과 사실을 분리한 경험을 든다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주문이 잘못 나갔다고 화를 내는 고객을 응대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제가 바로 사과부터 하고 원인을 설명하려 했는데, 오히려 고객이 변명처럼 들린다며 더 화를 냈습니다. 그 뒤로는 먼저 불편하셨겠다고 감정을 받아들인 다음,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지 차분히 확인하는 순서로 바꿨습니다. 순서를 바꾼 것만으로도 대화가 훨씬 빨리 풀리는 걸 느꼈습니다. 고객의 불만을 처리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문제를 해결하는 속도보다, 감정을 먼저 받아들이는 순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