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의료 봉사 통역 지원, 영어 교육 봉사 경험
병원 봉사에 참여하면서 외국인 환자가 증상을 설명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통역 지원을 자연스럽게 맡게 됐습니다. 의학 용어를 정확히 모르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해한 것과 확실하지 않은 것을 구분해서 전달하는 방식이 오히려 신뢰를 높였습니다. 교육 봉사에서는 영어 회화보다 읽기·쓰기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쓰기 연습 중심의 활동을 구성했습니다. 능통이라고 해도 모든 전문 분야에서 동일하게 유창하지는 않다는 걸 봉사를 통해 인식했습니다.
외국어 자료 번역이 필요할 때는 문장 의미를 먼저 파악한 뒤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옮기는 방식을 씁니다. 언어 능력은 도구이고,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쓰느냐가 실제 기여를 결정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이후 저는 봉사 신청 전에 어떤 언어 지원이 실질적으로 필요한지를 먼저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