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과목 관련 공부한 내용 구체적으로 + 한계 인정
지원하는 과목에 관심을 갖게 된 건 본과 3학년 때 실습에서였습니다. 그때부터 과 관련 교과서와 가이드라인을 따로 읽기 시작했고, 인턴 기간에도 로테이션 외 시간에 최신 진료지침을 찾아보는 습관을 이어갔습니다. 공부한 내용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진단 과정에서 감별 진단을 어떻게 좁혀가는지에 대한 흐름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체계적으로 공부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교과서 위주로 읽다 보니 최신 임상 변화를 놓친 부분도 있고, 직접 경험한 케이스 수 자체가 아직 적습니다. 특히 술기 쪽은 교과서 지식과 실제 수행 사이에 간격이 크다는 것을 인턴 때 느꼈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입국 초기에는 직접 보고 배우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배우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지금 저에게 가장 현실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