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병원급 기관에서 경험한 진료 방식 차이를 현재 실무에 연결한 내용
상급종합병원 인턴 이후 지역 의원급 기관에서 짧은 기간 경험하면서, 규모가 다른 기관의 의사결정 속도와 역할 구조가 얼마나 다른지를 체감했습니다. 대형 병원에서는 전문과 협진과 검사 장비 접근성이 좋아 진단이 정밀하게 나뉘는 반면, 규모가 작은 기관에서는 의사 한 명이 초기 판단을 더 많이 감당해야 했습니다. 이 경험에서 배운 연결 결은, 진단 접근 방식을 기관 환경에 따라 조정하는 유연성이 임상에서 중요한 역량이라는 것입니다. 한계로는 각 기관의 장점을 동시에 취하기 어렵고, 이동 초반에는 새 환경의 프로토콜을 익히는 데 시간이 드는 점이 있었습니다. 이를 줄이기 위해 새 기관 첫 주에는 관찰과 질문에 집중하는 방식을 의식적으로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