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접근 시 감별진단을 먼저 세우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경험
저는 특정 질환 치료에 접근할 때 치료 방향 결정 전 감별진단을 먼저 구조화하는 방식을 씁니다. 증상이 비슷한 질환이 여럿일 때 가능성을 먼저 좁혀두지 않으면 치료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레지던트 초반에 증상 중심으로 감별진단 목록을 3~5개 내고, 각각에서 확인해야 할 검사를 바로 연결하는 방식을 훈련했습니다. 근거는 교과서 기준과 실제 케이스 증례를 병행해서 봤고, 선배에게 '이 순서로 생각했다'를 먼저 말하고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 교정해 나갔습니다. 거래 측면에서는 감별진단을 너무 넓게 잡으면 검사가 과해지는 문제가 있어서, 임상 확률을 먼저 따지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 접근 방식은 치료 결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환자에게 불필요한 처치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