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참여 경험 + 기여한 부분 + 어려움 + 결과 + 한계 인정
본과 4학년 때 지도교수 연구에 데이터 수집 보조로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후향적 차트 리뷰 방식으로 일정 기간 입원 환자의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코딩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직접 분석을 한 것이 아니라 원시 데이터를 정리하는 역할이었지만, 연구가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는지를 처음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려웠던 것은 차트에 기록된 내용이 기준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였습니다. 교수님께 확인하면서 진행했지만, 연구 설계와 현실 데이터 사이에 간격이 있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결과물로 학회 포스터 발표에 이름이 올라갔지만, 제가 기여한 부분은 크지 않습니다. 기여 범위를 과장하지 않고 이야기하는 것이 이 경험을 설명할 때 저에게 맞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