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병동 당직 경험 구체적으로 + 어려움 + 도움 요청 + 교훈
인턴 기간 중 내과 병동 야간 당직을 여러 차례 맡았습니다. 신환 진료는 주로 응급실에서 올라오는 환자를 받는 형태로, 처음에는 병력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레지던트가 옆에 있지 않은 상황에서 스스로 정리해서 보고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긴장감이 높아졌습니다.
병동 콜 대응에서는 산소포화도나 혈압 변화 관련 콜이 많았는데, 처음 몇 번은 보고하기 전에 어떤 정보를 먼저 확인해야 하는지 몰라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후에는 콜을 받으면 활력 징후부터 먼저 재확인하는 루틴을 만들었고, 그 덕분에 보고가 좀 더 정확해졌습니다.
당직 경험에서 배운 것은 빠른 보고보다 정확한 보고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일단 전화부터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기본 정보를 먼저 확인하고 나서 연락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빠른 처치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