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경험 + 직무 기여 부분 + 차이 인정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일하면서 가장 많이 배운 것은 환자가 아닌 보호자와 소통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아이가 증상을 직접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호자의 말을 어떻게 해석하고 무엇을 추가로 물어봐야 하는지를 반복적으로 훈련했습니다. 이 경험이 이번 직무에서 환자 및 보호자 응대에 실질적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증상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빠르게 판단하고 처치 우선순위를 정하는 훈련도 이 과정에서 많이 됐습니다. 소아 환자는 상태 변화가 성인보다 빠를 수 있어서 관찰 간격이나 경고 징후 감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다만 이 직무가 소아청소년과 전공과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새로운 환경과 환자군에 맞춰 조정할 부분이 분명히 있고, 그 부분은 시작 후에 배워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