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학습·팀 인계 세 축으로 연차를 쓰는 결
연차 14일은 충분한 회복과 학습에 나눠 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긴 근무 후 회복이 충분하지 않으면 다음 진료에서 판단력이 흐려지는 경험을 했기 때문에, 연차 중 절반 정도는 수면·운동 루틴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나머지는 관심 분야 학회 참석이나 e-러닝 연수에 활용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연차를 사용하기 전에 동료와 인계를 충분히 조율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전 실습에서 인계 없이 휴가를 떠난 전공의로 인해 팀 전체가 힘들었던 상황을 옆에서 지켜봤고, 그 이후 떠나기 전 인계 완성이 당연한 절차가 되었습니다. 연차를 다 쓰지 못한 경우도 있었는데, 그럴 때는 연도 내 소진 일정을 미리 팀장 선생님께 공유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