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내용 구체·현장 적용 사례·복기 교훈 세 축의 재난 교육 결
재난 관련 교육은 4학년 때 이수한 대량 사상자 대응(MCI) 훈련 6시간입니다. 트리아지 우선순위 기준, 현장 통제 구역 설정, 이송 우선순위 결정을 시나리오 기반으로 실습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제한된 자원 안에서 환자 우선순위를 빠르게 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START 트리아지 기준으로 호흡·맥박·의식을 30초 내에 평가하는 흐름을 반복 훈련했습니다. 실제 적용에 가장 가깝게 쓰인 경험은 학교 내 응급 상황 모의 훈련 보조 요원으로 참여했을 때입니다. 실제 상황은 아니었지만, 역할 분담과 소통 방식이 훈련에서 배운 것과 달라 혼선이 생겼고, 사후 브리핑에서 개선 사항을 정리했습니다.
훈련과 실제 상황의 차이를 미리 인지하는 것이 재난 교육의 진짜 가치라고 봅니다. 현장 적응 능력은 반복 훈련과 복기로만 쌓인다는 것을 그 경험에서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