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실습·시험 세 단계 과정을 어려움 포함해 구체로 받친 결
임상병리사 면허 취득 과정은 전공 교육·임상 실습·국가시험 세 단계로 이루어졌습니다. 전공 수업에서 혈액·미생물·조직병리 이론을 배웠고, 3학년부터 병원 검사실에서 실습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검체 접수 실수가 잦았는데, 선배에게 피드백을 받아 검체 라벨 이중 확인 루틴을 만든 뒤 오류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미생물 동정 과목이었습니다. 암기량이 많고 검사 절차가 복잡해 모의고사에서 반복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 취약 단원에 집중 시간을 두 배로 배분하는 방식으로 전환했고, 국가시험에서 해당 과목을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면허를 받기까지 약 4년이 걸렸지만, 그 과정에서 쌓인 검사 루틴 습관이 실무에서 가장 실질적인 자산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