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에서 배운 단계별 작업대 소독 루틴 서술
실습 중 검체 처리 업무를 보조하면서 작업대 소독이 얼마나 절차에 따라 달라지는지 직접 경험했습니다. 기본 순서는 육안 오염 제거 → 소독제 도포 → 접촉 시간 유지 → 닦아내기 4단계였고, 각 단계를 건너뛰면 소독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는 걸 배웠습니다. 특히 접촉 시간을 충분히 두는 것이 처음엔 당연해 보이지 않았는데, 선생님께서 소독제가 균을 사멸하려면 최소 30초 이상이 걸린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검체가 묻은 날은 효소 세정제로 먼저 유기물을 제거한 뒤 소독제를 도포하는 순서를 꼭 지켰고, 그렇지 않으면 소독제 효율이 낮아졌습니다. 또한 소독 전후로 장갑 착용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 물품은 작업대에 올리지 않는 습관도 함께 들였습니다. 마지막엔 소독 시각과 사용 소독제를 로그에 기록해 추적 가능하도록 남기는 것도 배웠습니다. 절차의 각 단계마다 이유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나니 훨씬 일관성 있게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