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결 구체→원인→본인 대응 사례→회고로 잇는 결
신경외과 환자 관리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의식 급변과 섬망이 예측 없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실습 때 수술 다음 날 갑자기 흥분 상태가 된 환자 곁을 지키며 뇌압 상승 징후를 관찰하고 담당 간호사에게 즉시 보고한 경험이 있습니다. 언어 장벽이 있는 환자는 통증 표현이 제한돼 표정·호흡 변화를 더 촘촘히 살펴야 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억제대 적용 기준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환자 안전과 존엄 사이 균형을 지킬 수 있다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가족 불안을 다루는 것도 만만치 않은 과제였는데, 현재 상태를 간결하게 설명하고 추가 질문은 담당 의사에게 연결하는 방식을 익혔습니다. 팀 보고 흐름을 끊지 않으면서 가족 응대를 병행하는 역량을 입직 후 더 키워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