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체 지연이 진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한 경험
저는 검체·차트 전달 업무가 사소해 보여도 진료 전체 일정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병원 실습 중 검체 전달이 30분가량 늦어져 검사 결과 확인이 미뤄지고, 결국 해당 환자의 진료 순서 전체가 뒤로 밀린 걸 지켜본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전달 업무를 단순 이동이 아니라 진료 흐름의 한 축으로 여기게 됐고, 우선순위가 높은 검체는 먼저 확인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작은 지연이 전체 진료 흐름을 흔들 수 있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