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구체적 목표 + 현재 부족함 인정 + 방향 제시
향후 2년 동안 가장 집중하고 싶은 것은 기초 임상 판단 흐름을 반복해서 익히는 것입니다. 진단과 처치의 흐름을 머리로 아는 것과 실제 환자 앞에서 적용하는 것 사이에 간격이 있다는 것을 인턴 기간에 분명히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 간격을 좁히는 데 이 기간을 쓰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담당 환자의 경과를 일관되게 추적하는 습관을 먼저 다지고 싶습니다. 매일 차트를 꼼꼼히 확인하고, 변화가 있을 때 상급자에게 먼저 보고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겠습니다. 지식보다 실제 판단의 속도와 정확성이 2년 뒤 제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기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처음 6개월은 배우는 입장에서 최대한 많이 보고 듣는 것을 목표로 하고, 그 이후에는 조금씩 독립적으로 판단하는 영역을 넓혀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