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중 저소득 환자 진료비 감면 제도 안내로 실질적 도움 제공
실습 중 외래 원무 파트에서 진료비 부담을 호소하는 환자를 처음 만났습니다. 환자분은 비급여 항목이 예상보다 많아 당황하셨는데, 담당 직원이 자리를 비운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바로 해결할 권한은 없었지만, 의료급여 또는 건강보험 산정 특례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환자분께 제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 어떤 제도가 있는지 간략히 안내하고, 전담 사회복지사를 연결해 드렸습니다. 담당 직원이 돌아온 뒤 확인해 보니, 환자분은 실제로 산정 특례 적용 대상에 해당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 경험에서 의료 정보 격차가 실질적인 비용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환자가 모르는 제도를 먼저 안내해 드리는 것도 의료 인력의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