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 작업 장면과 본인 역할을 제시한다
조선소 현장실습 중 블록 이동 작업에서 지상 신호수 역할을 맡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20톤급 블록을 크레인으로 옮기는 작업이었는데, 크레인 기사의 시야가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위치를 잡고 수신호를 전달했습니다.
작업자와 장비 사이 거리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으면 정지 신호를 먼저 보내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신호수는 크레인을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라 현장의 눈이 되는 역할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