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동선과 운영 지속성 중심
커뮤니티시설 설계에서 가장 먼저 의식하는 건 사용자가 어떻게 들어와서 어떻게 머무는가입니다. 학부 수업에서 주민센터 리모델링 과제를 할 때, 동선이 겹치거나 안내 없이는 목적지를 찾기 어려운 결이 이용률을 낮춘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법규·안전도 미관보다 먼저 잡아야 합니다. 피난 동선·소방 설비·장애인 접근성은 설계 초반부터 확인하지 않으면 나중에 변경 비용이 커지는 자리가 생깁니다. 완공 후 운영도 의식합니다. 화려한 공간이 완성됐어도 유지비가 높거나 운영 인력이 부족하면 실제 사용이 줄어드는 결이 있어서, 설계 단계에서 운영 비용과 청소 편의성을 함께 고려하겠습니다. 주민 요구의 결도 중요합니다. 공청회나 사용자 인터뷰에서 나온 요구가 완공 후 실제 사용 패턴과 다른 경우가 있어서, 초기 약속과 실제 필요 사이의 균형을 잡는 자리가 설계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