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결과물이 다 분야 의존임을 짚고 경험으로 닫는 결
설계 업무에서 협업이 중요한 건 결과물이 한 사람의 판단만으로 완성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조·설비·외장 등 다른 분야의 결이 설계에 반영되지 않으면 나중에 실시설계 단계에서 충돌이 생기는 경우가 수업 사례에서 자주 나왔습니다. 팀 프로젝트에서도 초반에 각자 기준을 정리하지 않고 진행하다가 도면 레이어 구조와 단위 결이 달라서 합치는 데 시간이 더 걸린 경험이 있었습니다.
협업이 단순한 역할 분담이 아니라, 중간중간 결을 맞추는 흐름이 함께 있어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발주처나 시공사 측과의 협업에서는 서로 쓰는 언어와 기준이 다를 수 있다는 걸 의식하고, 용어 결을 먼저 맞추는 게 소통 속도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설계는 혼자 완성하는 결이 아니라 결을 이어가는 흐름이라는 걸 경험에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