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경험 기반 접근
인턴 기간에 대형 전자·반도체 공장 증설 현장에 행정 보조로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 역할은 자재 반입 일정 기록과 공정별 현황 사진 정리였고, 직접 시공을 담당하는 인력과 역할이 나뉘어 있었습니다. 그 덕에 어떤 공정이 어떤 자재를 언제 받아야 하는지 전체 흐름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막혔던 자리는 일정이 바뀔 때마다 구두로만 전달되고 기록이 남지 않아 확인 누락이 반복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변경 메모를 당일 공유 폴더에 올리는 간단한 규칙을 제안했고, 이후 혼선이 줄었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경험 규모는 작았지만, 기록이 현장 신뢰의 기반이라는 감각은 그때 처음 몸에 익혔고, 새 자리에서도 공정별 기록 정확도를 가장 먼저 챙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