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모니터링 시스템 경험으로 관제 핵심 이해
자율주행 관제 업무를 직접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캡스톤 프로젝트에서 소형 로봇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만들면서 관련 고민을 깊이 했습니다.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건 실시간 상태 신호의 신뢰도였는데, 네트워크 지연이나 패킷 손실 때 시스템이 마지막 정상 신호를 기준으로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케이스를 직접 만났습니다.
heartbeat 타임아웃을 기준으로 연결 끊김과 정상 정지를 구분하도록 설계했고, 이후 허위 경보 빈도가 크게 줄었습니다. 관제 시스템에서 알림의 품질이 운영자 신뢰를 결정한다는 걸 배웠는데, 울리지 말아야 할 경보가 울리는 것도, 울려야 할 경보가 안 울리는 것도 모두 위험했습니다. 지금도 알림 설계 시에는 임계값뿐 아니라 오탐과 미탐의 비용을 함께 따지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