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에서 시너지를 만드는 전략을 본인 경험과 함께 풀어낸다
협상에서 제가 쓰는 방법은, 상대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먼저 찾는 것입니다. 학생 때 저는 조별 과제에서 역할을 나누며 의견이 갈린 상황을 겪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내 주장을 관철하는 게 협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서로 양보 없이 부딪히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저는 상대가 왜 그 역할을 원하는지를 물어봤습니다. 알고 보니 그 친구는 발표가 부담스러워 자료 조사를 맡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를 알고 나니, 서로 부담은 줄이고 강점은 살리는 방향으로 쉽게 정리됐습니다. 그때 저는 협상은 이기는 게 아니라, 서로의 진짜 필요를 맞추는 일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저는 지금도 의견이 갈리면 상대의 이유부터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