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 경계 흐려지는 유통업에서 고객 데이터 수익화와 1인 가구 수요가 기회라는 관점
유통업 전망을 말씀드리면, 단기적으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계속 흐려지는 방향으로 간다고 봅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는 단순 구매 장소에서 픽업·배송 거점으로 기능이 확장되고 있고, 그 흐름은 멈출 것 같지 않습니다. 도전 과제는 마진입니다. 빠른 배송을 기대하는 소비자가 늘수록 물류 비용이 늘고 수익성이 압박을 받는 구조가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중요한 건 고객 데이터를 수익화하는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뭘 언제 사는지를 알면 재고 손실을 줄이고 마케팅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회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있다고 봅니다.
소용량·즉시 소비 수요는 계속 늘고, 그 시장에 가장 가깝게 붙어 있는 업태가 유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