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을 명확히 하고, 준비·후속·윤리 의식으로 닫는 결
의약품 마케팅 수업에서 KOL 자문 미팅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미팅 전 자료 준비 역할을 맡아, 해당 전문의가 최근 발표한 논문을 읽고 예상 질문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미팅에서는 기록 담당으로 논의 내용과 KOL 의견을 정리했고, 사후에는 미팅 요약 보고서를 작성해 팀에 공유했습니다. KOL 교류에서 이해상충이나 자문료 처리가 투명하게 관리돼야 한다는 걸 사례 분석에서 배웠고, 윤리 관리 절차를 의식하는 것이 장기 관계에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준비 없이 진행된 미팅에서 방향이 흐려지는 사례를 관찰하면서, 사전 준비가 미팅의 질을 결정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지금도 미팅 전에 상대의 관심사와 최근 활동을 확인하는 게 습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