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가 팀의 행동을 유도할 수 있어야 하며 측정 편의보다 인과 관계를 중심으로 설계해야 한다
팀 프로젝트에서 KPI를 처음 설계할 때 측정하기 쉬운 지표 를 나열했는데, 멘토님이 '이 지표를 올리려면 팀이 무엇을 해야 하냐'고 물으셨습니다. 그 질문에 바로 답하지 못했습니다. 지표가 팀의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지 가 먼저라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이후로 KPI를 설계할 때 선행 지표(leading) 와 후행 지표(lagging) 를 구분하고, 선행 지표를 중심으로 일별·주별 행동을 설계하는 방식을 썼습니다. 후행 지표만 보면 결과가 나온 뒤에야 알게 되는 반면, 선행 지표를 움직이는 습관 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다는 감각이 생겼습니다.
KPI 숫자보다 그 숫자를 만드는 행동 이 무엇인지를 먼저 설계하는 것이 KPI 설계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