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보다 실제 시술 경험자 후기와 업계 전문지를 먼저 찾아 현장 언어를 익히는 방식
의료 미용 관련 직무에 관심을 가지면서 처음에는 시장 규모·성장률 리포트를 찾아 읽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실제로 어떤 고민이 있는지 가 잘 잡히지 않아 방향을 바꿨습니다. 시술 경험자 커뮤니티 후기와 개원의·피부 관리사 대상 전문지 를 찾아 읽기 시작했더니 현장 이슈 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이 추천하는 비율'에 대한 환자 불만, 가격 투명성 논쟁 같은 내용은 리포트에는 없는 맥락이었습니다. 의료 미용이 일반 뷰티와 다른 점은 규제와 의료진 관계 가 서비스 경험에 직접 영향을 준다는 것이었고, 이걸 알아야 서비스 기획이 설득력을 가진다는 걸 파악했습니다. 이후로 업계 종사자의 언어 로 쓰인 글을 먼저 찾는 것이 도메인 체화의 첫 경로 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