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장소나 맥락에서 무엇을 팔지를 묻는 질문에 관찰과 맥락 분석으로 접근하는 방식을 서술
이 질문을 처음 들었을 때 뭘 팔지보다 누가 오는지가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소가 정해져 있다면 그 공간에 오는 사람의 패턴이 있으며, 그것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말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저라면 그 공간을 하루 동안 관찰했을 것입니다. 어떤 시간대에 어떤 사람이 오는지, 얼마나 머무는지, 무엇을 가지고 오는지를 살펴보았을 것입니다. 인턴 때 오프라인 부스 운영을 도운 적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우리가 팔고 싶은 것을 내놓았지만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20분 정도 관찰한 후 '이 사람들은 잠깐 멈추는 것이 아니라 바쁘게 이동 중이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손에 들고 이동하면서 쓸 수 있는 것만 앞에 두었더니 반응이 달라졌습니다.
'뭘 팔아야 하냐'는 질문에 대한 제 답은 관찰 없이 나온 아이디어는 추측일 뿐입니다입니다. 가장 좋은 답은 그 공간에서 20~30분 보내고 나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틀릴 수 있지만, 데이터 없이 내는 아이디어보다 작은 관찰 하나가 더 근거 있는 판단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공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판다
약 68초
무엇을 팔지를 상품이 아니라 문제 해결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방식을 서술
저는 이 질문에서 '팔다'라는 말보다 '문제'가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그 공간에 오는 사람들이 어떤 불편함을 갖고 있는지를 먼저 찾으면, 팔아야 할 것이 자연스럽게 나올 것 같았어요.
학교 교내 장터를 운영한 적이 있어요. 처음엔 팀원들이 각자 팔고 싶은 것들을 가져왔는데, 팔리는 것과 안 팔리는 것의 차이가 컸어요. 나중에 보니 팔린 건 모두 그 자리에서 즉시 해결되는 것들이었어요. 배고픔, 더위, 무거운 짐 임시 보관 같은 것들이요. 예쁜 물건이나 나중에 쓸 것들은 잘 안 팔렸어요. 그 경험으로 그 공간에서 사람들이 지금 가진 문제를 파는 것이 맞는다는 생각이 생겼어요.
그래서 '그 곳에서 뭘 팔아야 하냐'는 질문에 저는 '그 공간에서 지금 불편한 게 뭔지부터 찾겠다'고 대답하고 싶어요. 상품보다 문제가 먼저고, 문제가 선명해질수록 팔아야 할 것이 자연스럽게 따라와요.
그 공간에서 시작할 수 있는 최소 실험을 먼저 한다
약 72초
가설을 세우고 작게 테스트해보는 방식으로 무엇을 팔지 결정하는 과정을 서술
저는 처음부터 결론을 내려하기보다 작게 시도해보는 방식이 맞는다고 생각해요. 뭘 팔아야 할지는 사실 해봐야 알거든요.
동아리에서 수익 창출 방안을 찾을 때, 아이디어가 10개 정도 나왔어요. 다들 '이게 팔릴 것 같다'는 말만 했는데 아무도 확신이 없었어요. 그때 제가 '일단 두 가지만 소량으로 먼저 팔아보자'고 했어요. 돈 들이지 않고 재고 리스크 없이 시작할 수 있는 것들로요. 2주 뒤에 결과가 나왔고, 하나는 잘 팔렸고 하나는 거의 안 팔렸어요. 안 팔린 건 우리가 좋다고 생각했지만 사는 사람 입장에선 필요 없는 것이었어요.
그 경험으로 저는 '뭘 팔까'를 고민하는 시간보다 작게 팔아보면서 반응을 확인하는 시간이 더 가치 있다는 걸 배웠어요. 그 공간에서 무엇을 팔아야 할지도 마찬가지예요. 가장 빠르게 검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시작하고, 반응을 보면서 조정하는 것이 지금 제가 생각하는 최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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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답변은 여러 풀이 중 한 가지 예시입니다. 정답이 아니며, 외워서 그대로 말하면 면접관이 다음 질문을 그 자리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의 프로젝트·기준·숫자로 다시 짜는 자리로만 쓰세요.
WHAT OFTEN MISSES
이 질문에서 자주 빠지는 자리.
답변에서 흔히 빠지는 것들 — 빠져 있으면 꼬리질문이 깊어집니다.
1
떨어뜨린 옵션이 1개라도 있는가? "이게 답이었어요"만으로는 의사결정이 아니라 그냥 선택입니다.
2
선택 기준이 그 프로젝트에 한정되는가? "성능이 좋아서"는 일반론, "우리 트래픽이 X 패턴이라서"가 본인의 답입니다.
3
결과 숫자 1개를 정확히 말할 수 있는가? P95·QPS·적중률 — 무엇이든 1개. 숫자가 없으면 직감으로 한 일처럼 들리기 쉽습니다.
4
지금 다시 한다면 어떻게 할지 답할 수 있는가? "잘했다"보다 "이건 다르게 했을 것 같다"가 더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FOLLOW-UPS
진짜 면접은 두 번째 질문부터입니다.
이 질문에 이어 이마트 MD·상품기획 면접관이 던질 가능성이 높은 후속 질문.
壹
예상 꼬리질문 1
어떤 상품군을 우선 고려했나요?
貳
예상 꼬리질문 2
고객의 니즈는 어떻게 파악했나요?
參
예상 꼬리질문 3
경쟁 상품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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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셨다면, 한 번 말로 해보세요.
같은 질문으로 음성 면접을 받아보면 어디서 막히는지 바로 보입니다. 첫 면접은 무료입니다.
이 페이지의 질문·답변·꼬리질문은 유사 직군 채용 시장의 공개된 면접 후기·커뮤니티 게시물을 분석해 구성한 학습 자료입니다. 특정 회사가 실제로 이 질문을 출제했다는 것을 보장하지 않으며, 모든 예시는 우문현답이 직접 작성한 창작물입니다. 해당 회사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합니다. 회사 측의 정정 요청이 있을 경우 24시간 이내에 응답·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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