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더라도 원칙을 팀에 설득
청렴성과 도덕성을 유지했던 경험 중 기억에 남는 건 팀 과제 결과물 제출 과정에서 데이터 출처 표기 방식에 대한 이견이 생겼던 상황입니다. 당시 일부 팀원은 분석 결과를 요약만 하면 출처 표기가 간략해도 된다는 입장이었는데, 저는 외부 데이터를 사용한 이상 원본 출처를 명확히 남기는 게 맞다고 봤습니다. 논쟁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팀 전체가 책임을 지게 된다는 걸 설명하며 제대로 표기하는 방향으로 합의를 이끌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출 자료에 출처가 명시됐고, 심사 과정에서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이 경험에서 단기적으로 번거롭더라도 원칙을 지키는 것이 결국 팀 전체의 신뢰를 보호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도덕성은 큰 사건보다 일상의 작은 선택들이 쌓여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원칙을 말하는 게 어렵지만, 그것이 신뢰를 쌓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