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상대에 맞게 정보를 정리하고 의도가 전달됐는지 확인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설명한 결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신경 쓰는 건 상대가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내가 잘 설명했다고 느껴도 상대가 다르게 받아들인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인턴 때 회계 처리 결과를 비전공 부서에 공유해야 할 일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계정 과목과 차변·대변 용어를 그대로 써서 혼란이 생겼습니다. 이후에는 '이번 달 이 항목에서 비용이 얼마 발생했다' 식으로 표현을 바꿨고, 질문이 줄었습니다. 회의 후에는 결정 사항과 후속 과제를 간단히 정리해서 공유하는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구두로 나눈 이야기는 각자 다르게 기억하는 경우가 있어서,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오해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