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영업 사이클·한계 인정 중심
제조 DX 트렌드 중 제가 주목하는 것은 예지 정비(Predictive Maintenance)입니다. 센서 데이터로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해 계획 외 가동 중단을 줄이는 방식인데, 제조 고객 입장에서 유지보수 비용과 납기 리스크를 동시에 낮출 수 있는 구조라 영업에서 설득력 있는 논거가 됩니다. 영업 사이클 측면에서는 ROI를 수치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인데, 예를 들어 설비 가동률 향상이 연간 절감으로 이어진다는 고객 현장 데이터에 기반한 제안이 가능합니다. 다만 모든 제조사에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설비 규모가 작거나 IT 인프라가 부족한 고객에게는 적용 비용이 효과보다 클 수 있어서, 고객 상황을 먼저 파악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