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을 가르고 재발 방지 장치를 남기는 자산 관리 결
동아리 비품 관리를 2년 담당하면서 노트북 분실 사건이 있었습니다. 수령 기록이 없어서 누가 마지막으로 썼는지 파악이 안 됐고, 그게 원인이었습니다. 저는 그 뒤로 수령 서명지를 만들고, 반납 시 실물 확인 체크리스트를 추가했습니다. 이후 분실 사고는 0건이었습니다. 재발 방지는 규정을 만드는 것보다 그 규정이 실제로 쓰이는지 확인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분기별로 비품 목록과 실물을 대조하는 자리를 만들었고, 그 결과를 짧게 기록으로 남겨 다음 담당자에게 넘겼습니다.
체계를 만드는 것과 유지하는 것이 모두 담당자 몫이라는 걸 그때 실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