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기획이 시장·수익 구조 중심이라면 서비스기획은 사용자 여정 중심이라는 역할 분리
인턴 기간 중 두 가지 성격의 업무를 경험했는데, 역할 분리가 명확했습니다. 사업기획 쪽은 신규 파트너십 타당성 검토 였는데, 시장 규모·수익 구조·경쟁 환경을 정리해 의사결정 자료를 만드는 작업이었습니다. 서비스기획 쪽은 온보딩 플로우 재설계 였는데, 사용자 인터뷰·화면 흐름 정리·개발팀 설명 자료 작성이 중심이었습니다. 두 업무를 같은 달에 경험하면서, 사업기획은 '왜 이것을 하는가' 를 설득하는 것이 목표라면 서비스기획은 '사용자가 어떻게 경험하는가' 를 설계하는 것이 목표라는 걸 체감했습니다.
두 역할을 모두 경험한 것 이 좋았던 이유는, 방향이 잡혔을 때 어떻게 구현할지 를 빠르게 판단하는 눈이 생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