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위계 우선 레이아웃과 절제된 색상 사용으로 차별화된 UI 디자인 스타일 구축결
제 디자인 스타일의 핵심은 '기능을 드러내는 미학'입니다. 보기 좋은 것보다 유저가 직관적으로 읽히는 화면을 우선으로 설계하고, 장식 요소는 그 뒤에 얹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정보 위계를 먼저 정하고 레이아웃을 짜는 방식을 씁니다. 이 화면에서 유저가 가장 먼저 보아야 할 것, 그 다음, 그 다음을 순서대로 정한 뒤 크기와 색상 대비로 시선을 유도합니다. 이 과정에서 빈 공간(white space)을 의도적으로 쓰는 것이 제 습관입니다. 요소가 많을수록 여백이 중요해집니다.
색상에서는 포인트 색을 하나로 제한하는 원칙을 따릅니다. 포인트가 두 개 이상이면 시선이 분산돼 강조 효과가 사라집니다. 경쟁 작품들을 분석하면서 기억에 남는 디자인은 대부분 한 가지 색상 원칙을 일관되게 지킨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제 작업에 적용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