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교육사업 운영에서 개선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수강자 경험 추적 체계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교육 사업이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가 어떻게 됐는지를 잘 모릅니다. 수강 완료 후 3개월·6개월 시점에 간단한 후속 조사를 하면, 교육이 실제로 행동 변화를 만들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 데이터가 다음 기수 설계에 반영되면 프로그램이 훨씬 빠르게 개선됩니다. 또 수강자끼리의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구조도 아이디어로 제안하고 싶습니다. 교육이 끝난 후에도 서로 배운 것을 나누는 공간이 있으면 학습이 지속됩니다. 교육사업의 가치는 종료 시점이 아니라, 참여자가 그것을 얼마나 오래 활용하는가로 측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준으로 설계하면 교육의 방향 자체가 바뀐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