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전환으로 저항 해소
인턴 기간에 팀원들이 매일 반복하는 수작업 보고가 30분 이상 걸린다는 걸 발견하고 개선을 제안했습니다. Google Sheets App Script로 데이터 수집을 자동화해 리포트 초안이 매일 아침 자동으로 만들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처음에는 팀원 중 일부가 기존 방식에 익숙해 새 도구 도입을 불편해했는데, 먼저 2명이 써 보면서 시간이 줄었다는 경험을 공유하자 나머지도 자연스럽게 따라왔습니다.
변화 저항이 기술 복잡도보다 적응 시간에서 온다는 걸 이때 배웠고, 도입 단계에서 파일럿 그룹을 잡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결과적으로 팀 전체 해당 작업 시간이 하루 기준 약 1.5시간 줄었고, 그 시간이 실제 분석 업무로 옮겨갔습니다. 도구 도입만큼 설명과 전환 지원이 중요하다는 걸 그 경험에서 가장 크게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