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순찰·위기 대응 중심
저는 경비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상황 판단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교 2학년 때 교내 야간 시설 보조 아르바이트를 3개월간 한 적이 있는데, 어느 날 새벽에 모르는 사람이 출입금지 구역에 들어오려 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당황해서 혼자 막으려다 오히려 상황이 커졌고, 이후 상황 전파가 우선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그 경험 덕분에 위기 상황에서는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즉시 동료와 상위자에게 알리는 게 먼저라는 판단이 몸에 배었습니다. 경비 업무는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 팀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일이라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