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특수성 인식과 효율화 방법
대학교 2학년 때 병원 행정 보조 단기 계약직으로 2개월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 한 주는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어떤 순서로 일이 돌아가는지 파악하는 데만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 뒤로는 아침에 출근하면 10분을 그날 해야 할 일을 순서대로 메모하는 데 쓰고, 완료하면 체크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계약직이라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오히려 그 불확실성 때문에 매일 완결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아쉬웠던 건 업무 인수인계 자료를 충분히 남기지 않아서 교체 담당자가 처음에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들었다는 점입니다. 그 뒤로는 매일 작업 내용을 짧게라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