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상황에서 신속히 판단한 경험을 우선순위 기준과 함께 본인 시점으로 풀어낸다
신속하게 판단해야 했던 경험으로, 저는 실습 병동에서 겪은 일을 떠올립니다. 한번은 제가 한 병실을 거들고 있는데, 옆 병상 환자분이 갑자기 어지럽다며 침대에서 일어나려 하셨습니다. 동시에 다른 환자분의 호출벨도 울렸습니다. 처음에 저는 두 곳을 다 챙기려다 잠깐 멈칫했습니다. 그때 제가 세운 기준은 낙상 위험이 더 급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지럼을 호소하신 분 곁으로 먼저 가 자세를 안정시키고, 동시에 큰 소리로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호출벨 환자분께는 곧 가겠다고 말씀드려 불안을 덜어 드렸습니다. 저는 이 일에서 급할수록 무엇이 더 위험한지를 먼저 가른다는 판단의 순서를 배웠고, 지금도 그 기준을 먼저 떠올립니다.